top of page

Insights


KDDI 사례로 본 순환거래의 구조와 경고 신호
“여기에 컴플라이언스 이슈는 없나요?” — Are there any compliance issues? 일본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KDDI의 당시 사장이자 현 회장인 다카하시 마코토는 매출이 갑자기 급증한 점을 이상하게 여기고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제기하며 감사를 지시했습니다. 그 결과, KDDI 자회사 매출 2,461억엔(한화 약 2조 2,904억원)이 부풀려졌고, 전체의 99.7%가 순환 구조를 이용한 허위거래였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최근 공시된 KDDI 관련 조사보고서를 보면, 이번 사안은 단순한 허위거래를 넘어 실체 없는 거래를 정상 매출처럼 보이게 만들고, 자금이 여러 회사를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circular transactions(순환거래) 가 장기간 유지된 사례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KDDI의 특별조사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자회사 BIGLOBE와 G-PLAN의 광고대행 사업에서 총 21개 광고대행사가 연루
4월 8일


B사 노조비 사례로 본 '단순 자금 집행' 프로세스의 치명적 사각지대
부정과 횡령은 복잡한 구조에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최근 B사 노조비 횡령 사건은, 단순한 자금 집행 구조에서도 장기간 부정이 지속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보도에 따르면, 자금 담당자가 장기간 조합비를 개인 계좌로 이체하여 도박 자금, 생활비, 대출 상환 등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사례를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보기보다, 사전에 포착될 수 있었던 신호가 있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무적으로 이런 유형은 보통 다음과 같은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 정상적인 지급 절차를 거치지 않은 직접지급이 증가하고 있지는 않은가? - 승인 한도를 우회하려는 소액 분할 지급이 반복되고 있지는 않은가? - 주말·야간 등 비정상 시간대 지급이 발생하고 있지는 않은가? - 동일인이 거래 생성과 승인을 함께 처리하는 구조가 존재하지는 않은가? - 지급처 정보가 임직원 정보와 연결되거나 일치하지는 않는가? 이러한 징후는 사고 발생 이후의 조사 단계에서만
4월 1일
bottom of page
